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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길,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봄날의 기록

VitRia 2025. 4.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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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비타리아예요
오늘은 안양천에서 만난 벚꽃 소식을 들고 왔어요  🌸

 


 

 

 

 

 

벌써 저희 커플의 9번째 봄이에요.


매년 벚꽃 구경을 함께 다녀주는 우리 예랑이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 반지를 챙겨줬어요.


그 마음 덕분에 올해도 봄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에서 시작해
군포, 안양, 서울 구로, 양천을 지나
마지막엔 한강으로 흘러드는 긴 하천이에요

 

서울의 벚꽃 개화일은 4월 4일이었고요
보통 개화 후 3일이면 만개를 맞는다고 해요

 


지금이 바로 그 시기!


안양천은 벚꽃이 활짝 피어 한참 절정이에요.

 

 

벚꽃길은 제방을 따라 쭉 이어져 있어서
낮엔 햇살 가득, 밤엔 가로등 조명 아래 은은한 분위기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줘요 🌙🌸

 

 

 

저는 퇴근 후 예랑이와 함께
밤산책하듯 조용히 다녀왔는데요


사람이 많지 않아 오히려 더 좋았어요.


바람 따라 살랑이는 벚꽃잎과 조용한 길…
그냥 걷기만 해도 마음이 사르르 녹더라구요

 

 

 

 

 

 

 

 

 

 

 

가로등 불빛 아래
흩날리는 꽃잎 사이에서 사진도 잔뜩 남겼어요.


벚꽃이 배경이면 그냥 다 예쁨… 맞죠? 🌸


이런 봄날은 그냥 지나치면 너무 아쉬우니까
카메라 챙겨서 소중히 기록했답니다

 

 

 

 

 

 

 

 

벚꽃은 새싹보다 먼저 피는 꽃이라
겨울 끝자락의 여운을 씻어주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가 봐요.

 

 

 

 

 

 

 

안양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 때 ..

 

 

벚꽃은 매년 피지만, 매년 느낌이 달라요


함께 걷는 사람에 따라, 그 해의 나에 따라
벚꽃도 조금씩 다른 추억을 남기죠

 

 

잠깐이라도 괜찮아요

 

오늘, 예쁜 봄을 한 장면으로 담아보는 건 어떠세요?


여러분도 안양천 걸으면서 벚꽃 한가득 마음에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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