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헬린이...
어깨 사레레 운동 하다가 무리했는지
인대가 늘어나서 한달 넘게 운동 못하고있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도 운동도 하기싫어지고..
운테기 올 때 즈음
그 모습을 본 울엄니가 10k 마라톤 준비해보자고
나에게 다시 운동의 열정을 불어넣어 주셨다!
이름하여 ...!!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제20회 인걸 보니
마라톤을 즐기고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 했었나보다.
보자마자 바로 참가신청을 하고
헬린이에서 런린이로 !!
매일 3키로씩 뛰었다.
조금씩 뛰다보니 페이스도 점점 좋아지고
호흡도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달리고 난 후에 그 짜릿함과 개운함은
정말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왜 사람들이 마라톤을 참가하며
뛰는지 알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러너스하이를 느끼고 있나 생각이 든다.
맞겠지..?
부럽다 나도 열심히 해서 러너스하이 느끼고싶다.
10K 코스 도전!!
1시간 이내 들어오는게 목표다.
현장 분위기 때문에 초반에 오버페이스가 난다고 하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페이스 조절 훈련중이다.
부상없이 10K 도전 성공해서
나중에는 춘천마라톤 하프 달리고싶다.
이제 몇일 안남았다.
대회 전 까지 부상없이 컨디션 조절 잘 해야겠다.
잘 할 수 있겠지?
이 글 보시는 분들 중 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 참가하시는분들
서로 같이 응원하고 즐기면서 뛰어요!
상금도 있다!!
오.. 너무 좋은데..?!
열심히 달려봅시다.
RUN ! RUN !!
이제 곧 벚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
예산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코스라고 한다.
나도 빨리 현장가서 벚꽃길을 달리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달리고싶다.
정말 많이 기대가 된다.